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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니와 꼬꼬마들/아킹이

[잉글리쉬불독 아킹] 우리의 첫만남

by 다희니 2014. 11. 16.

 

[잉글리쉬불독 아킹] 우리의 첫만남

 

 

 

연인간에 좋아하는 이상형이 있듯이 저의 반려견 이상형은 못생김! 하지만 빛나는 눈동자!

???하하

 

잉글리쉬불독을 처음 보게되었을때 우람한 어깨와 탄탄한 근육들..툭튀어나온 아랫니의 험악?한 인상에  

너무나도 대조되게 쭈글쭈글한 얼굴 사이로 순수하게 비치는 눈동자가 어찌그리 웃기고 사랑스럽던지

바로 이아이다!!!! 싶었죠

 

그 쭈글주글 개성넘치는외모와 눈동자를 보고 쿵쿵쿵 첫눈에 반해버렸습니다. ^^_

 

 

아킹이와의 첫만남까지는 사기부터 시작해서...

흥4슬퍼3

정말 여러 사건들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더 애타게 아킹이와의 첫만남을 기다렸습니다.

분양가가 높고(일반고급반려견의 10배이상) 취급하는 곳도 적어, 기차타고 14시간을 달려달려 찾아간 그곳..!  

(*참고로 다희니는 중국에서 일하고있어요)

 

직접보니 사진으로 보던것보다 훨씬더 마음에 들어 바로바로 데려왔습니다!

오케이3

아킹아 너는 이제 우리 가족이야 ^^_ !! 그당시 너무기뻐서 첫만남은 사진도 못찍었네요

돌아오는길 차안에서 찰칵찰칵

 

 

 

 

 

역시 불독이라 그런지 2개월 살짝 넘은 아기강아지인데도 엠티가방에 간신히 들어가네요 ㅎㅎ

(2개월째인데도 10키로넘던 무거운 뇨석*.*)

처음보는 사람과 풍경이 낯선지 자꾸 고개를 갸웃갸웃거리던 아킹이!

납작한코, 데롱데롱한 귀, 도톰한 볼덩이, 뎅글뎅글한 눈.. 아이쿠 모든게 사랑스러워

 

 

자꾸 가방에서 꾸물꾸물되며 다리로 기어오르던 아킹. 그리고 품속에 쏘옥 안기자 편안한듯 계속 이렇게 차타고 왔어요

아킹이와 함께하니 돌아오는 차안에서의 시간도 금방갔습니다 

 

만나서 반가워 아킹! 너무너무 사랑해

하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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